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비리연루 구속 유감’

2009-06-05     전민일보
민주당 전북도당은 최근 소속 지방의원들이 잇따른 비리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것과 관련, 공식적인 유감입장을 표명했다.
도당은 이날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비리연루 구속 유감’ 제하의 논평을 통해 도민의 우려와 실망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매년 지방의원의 금품수수관련 사건이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의무 위반은 물론 당을 지지하는 도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특히 전주시의회 소속 지방의원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제명과 출당 등의 강력한 징계를 도당 윤리위원회를 통해 조치를 취할 방침도 강조했다.
또 익산시 인사비리 사건 수사 등도 같은 선상에서 대처할 것을 분명히 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