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사칭 여성농락 30대 검거

2009-06-05     전민일보
특수부대 현역 장교를 사칭하며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현역 군인을 사칭해 여성들을 간음하고 현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서모(34)씨에 대해 혼인빙자간음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특수부대 현역 장교를 사칭해 김모(38)씨에게 접근, 3300만원을 차용하는 방법으로 편취하고 김씨의 결혼할 의사 없으면서도 지난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수차례 혼인을 빙자해 간음한 혐의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