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및 재활용 우수상 수상

2009-06-03     전민일보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일 시 환경과에 따르면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전국 시·군·구의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추진실적을 분석해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 등 6개 부문에 대한 현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제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공로패와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김제시는 약 448ton에 달하는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과,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 지역여건과 다양해진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및 교육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남 환경과장은 “내년에는 우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시책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