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계좌 개설 지역농협서도 가능

2006-08-07     김성봉

농협은 8일부터 NH투자증권과 연계해 전북지역을 비롯한 전국 2700여개 지역 농협점포를 통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협에서 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를 대행 개설해 주고 증권거래는 고객이 직접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가입자격은 개인이고 신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증권거래에 따른 매수매도자금은 증권계좌와 연계된 농협의 입출식 계좌를 통해 결제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의 시행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