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중앙초 박예원양, 최고 글 솜씨 자랑

2009-06-02     전민일보

완주군 삼례중앙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예원양이 최고의 글 솜씨를 자랑했다.

 완주군은 1일 제1회 전북 학생 백일장 대회 입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지난달 23일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초?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 백일장 대회에는 문학에 대한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도내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초등부에서는 가족의 따뜻함을 노래한 ‘내동생’을 출품한 박예원양이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을 수상했으며, 이수현양(완주 봉서초 3년)과 임은수양(전북 송북초 1년)가 각각 우수상(전북도교육감)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예슬양(정읍 한솔초 6년) 등 6명이 장려상(완주군수)을 받았고, 이승훈군(이서초 3년) 등 7명이 입선(완주교육장)했다.

 중등부에서는 이서영양(완주 화산중 2년)이 ‘할머니의 슬픈 주름’이란 글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15명의 학생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고등부에서는 양규진양(전주 중앙여고 1년)이 참가자 가운데 최고의 글 솜씨를 뽐낸 가운데 왕미란양(정읍여고 3년) 등 15명이 상을 수여받았다.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는 이달중 해당 학교장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