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북 상공인 껴안기

9일 강재섭 대표 민생탐방 일환 방문 간담회

2006-08-07     김희진
한나라당이 전북 상공인 껴안기에 나선다.
한나라당 전북도당과 전주상공회의소는 7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당직자들이 오는 9일 서민경제 살리기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전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 대표와 당직자들은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의 주요현안과 지역경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한나라당 대표가 잇따라 도내 상공인들과 갖는 간담회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지역 상공인들은 새만금특별법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김제공항 건설, 수도권 규제 완화 등 굵직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박 전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지역 상공인들은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군산자유경제지역 지정, 김제공항 건설,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등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 대표를 비롯해 강창희, 한영 최고위원과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