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에듀 칼리지 개강

2009-06-01     전민일보
10대 아동과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자녀의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모가 지원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에듀-칼리지(Edu-College) 개강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행복한 학생, 가정, 사회를 위한 에듀-칼리지(Edu-College) 개강식을 갖고 ‘부모가 당당해야 아이도 당당하다’라는 주제의 임진옥 교육학박사의 강의와 함께 앞으로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각계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모교육의 기초, 진로상담교육, 부모 리더십, MBTI, 실전 부모교육, 문화탐방 등의 주제 및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규호 도교육감은 개강식에 참석,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부모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룬다. 부모의 충분한 지지를 받는 청소년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진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해 미래 사회에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가정과 사회, 학교가 함께 더불어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현재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할 때이다.”라며 에듀-칼리지(Edu-College)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표명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