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 ”시범사업지로 선정

2009-05-29     全民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에 도내 유일하게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이 선정돼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지인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은 고창문화원 주관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안내판설치와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홍보한다.
탐방코스는 고인돌유적, 오베이골 생태습지, 운곡저수지, 인천강줄기, 풍천, 질마재, 미당시문학관, 좌치나루터, 하전갯벌체험장, 소금샘 , 낙조대, 도솔암, 참담암, 선운사까지 40km다.
여기에는 고창의 문화와 역사길을 따라 자전거도 타고 걸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어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요강을 뒤집는 복분자길과 구불구불 강 따라 풍천장어길, 시와 차가 있는 국화길, 천오백년 화염의 역사가 살아있는 소금길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부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중심 길로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프로젝트 첫해 사업으로 실시된다.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