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모’ 태양열 온수기 기증 사랑 나누기 손길 펼쳐

2009-05-26     전민일보

강사모(강남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2일 장수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이웃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태양열 전문기업 강남의 박근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강사모 회원 20명은 만나의 집(번암면 논곡리 소재)를 방문, 시가 600만원 상당의 진공관형 태양열온수기 1대를 무상으로 설치 기증하고 돼지 1마리와 떡?음료 등을 제공했다.

박근성 대표이사는 “장수군에서 자체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마을 심야 보일러설치사업’이 노인복지사업의 모범적인 수범사례로 평가되어 이번 온수기 기증 대상지로 장수군을 선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 온수기 1대를 무료 기증 설치해 복지증진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사모는 태양열 전문기업 강남(대표이사 박근성)의 대표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단체로 경기도 포천, 경남 김해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수군에 태양열 온수기 기증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