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유치반대 시위 더이상 안돼"

강호규 무주군의원 5분발언

2006-08-07     황규태
강호규(나선거구)의원은 7일 무주군의회 제 156회 임시회  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업도시유치 관련 반대하는 1인시위가 더이상 이뤄지지 않도록 해 달라, 의회사무과 직원 임용권을 의회 사무과장에게 위임하라, 지방자치법 제83조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군수에게 주문했다.

강의원은 "편입지역 주민들의 절규어린 1인시위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껏 뚜렷한 성과와 진전이 없다."고 지적하고 "군수께서는 더욱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이주 대책과  생활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강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83조에 규정된 의회사무과 직원 중 별정직, 기능직, 계약직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그동안 위임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며 "향후 여사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임용권을 위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