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 농어촌복합체육시설 착공

7억5000만원 투입 레크레이션 센터 등 708㎡ 규모 10월 준공

2009-05-18     김진엽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농어촌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18일 현지에서 강광 시장과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순조로운 공사추진을 기원했다.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공단 5억원과 시비 2억5000만원 등 모두 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1층 연면적 708.3㎡(본건물 348.30㎡, 다목적구장 360㎡)규모이다.

 

오는 10월 준공예정으로 레크레이션센터(농구, 배드민턴 등 운동공간, 마을소공연 및 모임가능), 커뮤티센터(온돌형거실, 소파, 휴식 및 오락가능), 자기운동센터(소규모운동 프로그램공간),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다목적구장(족구장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공공 체육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읍면 단위에 농어민을 위한 소규모복합체육시설을 설치해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있는 생활체육시설 구축 및 스포츠클럽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효율성 있는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 시장은“시설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행사, 집회 등 지역내 주민화합 및 주민복지 중심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