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1번지, 진안에서 ‘레디~~ 고!’

2009-05-18     전민일보
SBS에서 주관하는 ‘농비어천가’는 촬영지로 진안군이 선정되어, 정천면 갈용리 무거마을(2009년도 산촌생태마을 선정)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비어천가’ 기획취지는 젊은 층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며 농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전파하자는 것이다. 혈기왕성한 젊은이 4명이 실제로 농촌으로 이주하고 정착하는 과정을 1년 동안 촬영하여 매주 일요일 아침 50분간 방영하게 된다.
농비어천가’는 서울경기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을 SBS 주관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하는데 200여명이 접수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앞으로 이들 4명이 진안군 정천면 무거마을에 둥지를 틀어가면서 지역주민과 알콩달콩, 토닥토닥하면서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아 1년 동안 매주 방영하게 된다.
첫 방영은 오는 24일(일) 아침 6시 50부터 50분간 방영되며, 2010년 4월까지 매주 일요일 총 50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귀농귀촌종합대책에 그 동안 진안군이 추진해 온 ‘귀농귀촌 1번지 진안’ 귀농정책 프로그램을 일부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