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차량 전복, 1명 사망

2009-05-18     전민일보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탑승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12분께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전주-진안 간 국도에서 전주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싼타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신모씨(42)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함께 타고 있던 백모씨(27·여)는 숨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