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솜씨지만 참 사랑 실천"

군산시의회 사랑의 집짓기 동참

2006-08-07     박경호

무주택자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번개 건축에 군산시 시의회(의장 양용호)가 나섰다.
7일 시의회 의원과 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은 개정문화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에 동참해 무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나선 의원들은 손수 삽을 들고 모래 등짐을 나르는 등 더위와 싸워가며 사랑을 실천했다
양용호 의장은 “시의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많은 의원들이 동참해 기쁘다.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가 하루빨리 완성됐으면 좋겠다”고했다. 

지난 5월부터 개정마을에 건축 중인 사랑의 보금자리는 오는 10월 4일경 완성돼 무주택 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