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동네마당사업 추진

2009-05-14     전민일보

무주군 설천면 기곡마을과 안성면 이목마을이 행정안전부 “희망근로 프로젝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네마당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오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업비 22억원(국비 80%, 군비20%)을 투입, 해당 마을에 대한 다목적 시설조성과 생활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목적 시설로는 주민들의 수익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안길 및 담장 등이 새롭게 단장된다.

무주군 건축민원 허병회 담당은 “동네마당사업을 통해 마을이 정비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소득기반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무주군에서는 신속하고 완벽한 사업추진을 통해 해당마을이 반드시 발전의 기틀을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