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인구정책 홍보 총력

금산면 이장협의회와 인구 감소 대응 캠페인 개최

2024-04-26     임재양 기자

 

김제시가 인구절벽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금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금산사 일대에서 금산면 이장협의회 40여명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김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KBS 전국노래자랑(김제시편) 2024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축제 개최 장소인 금산사 인근에서 추진 됐으며,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이장 및 주민이 합심해 인구 유입에 관심을 갖고 김제시 인구정책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으로 개최했다.

또한 인구감소가 금산면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각종 행사 및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이 앞장서 인구 유입에 적극 협력키로 한는 등 의지를 다졌다.

이승곤 금산면장은 금산면은 김제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정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에정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단체 등 다양한 협력과 참여를 통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타 지역 3년 이상 거주자가 김제로 전입 시 카드형 지역화폐 20만원, 2인 이상 동시 전입 시 이사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입 세대를 비롯 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양한 인구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