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군산지사, 풍년농사 기원 농업용수 확보 총력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 65% 유지, 용수관리사업 등 809억원 확보

2024-04-24     김종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민수)가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지사에 따르면 관내 주요 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저류 저수지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24일부터 금강수계 서포양수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65% 정도로 평년대비 84%이나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80% 이상 저수율을 확보해 영농 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산지사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대비 104% 증액된 809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용수관리사업 123억원, 생산기반정비사업 79억원, 지역개발사업 253억원, 농지은행사업 283억원 등으로 이를 조기집행해 군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지역 균형발전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민수 지사장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정 농업용수 공급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기반 시설의 선량한 관리로 물관리 최고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