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30일까지 모집

2024-04-1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7개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로, 3개 위생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컨설팅 희망업소를 선정해 전문업체가 직접 업소를 찾아 위생적 취급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지정 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컨설팅 희망업소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작성,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539-6531)로 제출하면 된다.

옹미란 보건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틍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관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