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협 '2024 희망 Jump 워크숍'

2024-04-17     소장환 기자

지난 2월 백봉기 회장 체제로 출범한 전북문인협회가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 '2024 희망  Jump 워크숍'을 부안 현대해상변산연수원에서 가졌다.

전북문인협회 회장단 및 집행부와 시군지부장, 분과위원장, 직능위원장, 편집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이날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전북문협 발전의 저해 요인을 찾고, 발전동력과 가능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종희 전북문협운영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북은 훌륭한 작가를 많이 배출한 문향으로 한국문단의 메카였다"면서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33대가 화합하고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온 김현조 전주문협회장과 문영 군산문협회장은 장르별 소통이 필요하고 일부 운영규정 개정과 지역문협 발전을 위한 전북문협의 지원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안했다.

백봉기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제33대는 전북특별자치도문학관 신축과 더 유쾌한 전북문협을 위해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 받았다”면서 "전북문협은 변방이 없고, 오직 문인에게 희망을,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문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전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