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중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근절 위해 감시단 2개소 운영

2024-04-17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올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연중 운영한다.

 

이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한 데 이어 328일에는 1학기 개학을 맞아 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펼쳤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 방학, 수능 후 등 시기에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집중적으로 단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주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으로 감시 및 순찰 29, 시정명령 229, 근로권익보호 활동 928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