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경영진, 회사 주식 매입으로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김기홍 회장 총 14만5,000주 매입으로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자사 주식 보유 -그룹의 장기적 성장 확신...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경영진 의지

2024-04-16     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주식 매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JB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에 달하며 매입 금액은 5억9,000만원이다.

특히, 김기홍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된다.

김 회장은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 회장의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꾸준히 호사 주식을 사들인 JB금융쭈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경영진의 이러한 행동은 JB금융그룹의 실적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홍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매입을 단행,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계속해오고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