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리 수사 받던 60대 건설사 대표 옥정호서 실종

2024-04-15     신준수 기자

검찰 수사를 받던 건설업체 대표 A(60대)씨가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전북경찰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남편이 ‘검찰 수사가 너무 힘들다’며 집을 나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실 옥정호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주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 선정 관련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준수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