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올해도 아동 ‘우유 지원’ 이어간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후원으로 3년 연속 지원 2022년부터 우유 지원 통해 576개소 1만 5420명 지원

2024-04-16     소장환 기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3년 연속 우유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단은 최근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도지회장 이상옥)와 우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287개소 아동들에게 4월부터 우유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우유 지원사업을 벌여온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현재까지 576개소 아동 1만 5420명에게 3672만 원 상당의 우유 4만 3200개를 지원했다.

최현영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장은 “우유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각 센터로 원활하게 우유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아동들에게 또 다른 지원의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도내 28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답게 지원 사업과 꿈성장 지원 사업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아동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