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발전위원회, '우리동네 UCC' 교육생 모집

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올해 주민시네마스쿨 초급과정 '우리동네 UCC' 교육에 참여할 사람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이번 주민시네마스쿨 초급과정 '우리동네 UCC' 교육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이뤄지며, 교육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영화·영상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플랫폼 활용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과정은 영화·영상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과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설화, 음식,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 촬영에서 제작까지 진행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직접 촬영해 완성한 작품들은 올해 말에 개최 될 '2024 전북특별자치도 영상콘텐츠어워드'에도 출품된다.

또한 주민시네마스쿨을 수료한 도민을 중심으로 지역 영화·영상 제작 동아리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영화·영상콘텐츠 창작제작지원도 이뤄지며, 도내 작은 영화관과 연계한 사업도 추진된다.

영화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만드는 교육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예술 분야와도 협업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시네마스쿨 교육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문화발전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cd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