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콘크리트 파일 공장서 40대 근로자 깔려 숨져

2024-04-11     신준수 기자

군산 콘크리트 파일을 제작하는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금형틀에 깔려 숨졌다.

11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군산 서수면의 한 콘크리트 파일 공장서 근로자 A(40대)씨가 금형틀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크레인으로 금형틀을 옮기던 도중 밑에 있던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준수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