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오는 24일까지 71명 추가모집

2024-04-1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71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 신청 자격의 거주지, 미취업 기준일을 공고일 기준이 아닌 접수 마감일자로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직전 3개월 평균 급여 1285천원 이하, 사업자등록증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 파일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 활동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목표에 전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