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청장년 어르신 밑반찬 나눔 지원 사업 추진
2024-04-11 임재영 기자
김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병삼)는 11일 황토빛 나눔센터에서 관내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 청장년 및 어르신 87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특화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꽈리고추 조림, 열무김치, 생채)을 직접 조리한 후 배달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가정에 전달했다.
최병삼 민간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광운 용지면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따뜻하고 행복한 용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