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문화예술인 의료복지 활성화 협약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협약체결

2024-04-08     소장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도내 문화예술인의 사회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8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경윤 대표이사와 최찬욱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이 맺은 협약 내용은 ▲전북자치도 예술인 의료복지 기여와 예술창작 활동 발전 도모 ▲교류 협력을 통한 전북자치도의 문화예술 경쟁력 확보 ▲전북자치도 문화예술 정책 부응 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재단은 협약을 통해 예술인 의료복지뿐만 아니라, 재단 임직원에게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의료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근무 환경개선과 사기진작을 기대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최찬욱 전북지회장은 “전북이 대표적인 예향인 만큼 문화예술인과 재단 임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협회가 문화예술인들의 의료 복지 실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받아 더 나은 예술인 창작환경과 임직원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