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
오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총 7,500만원 투입
2024-04-06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 등을 위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실, 안전·위생시설 등 근로자 이용시설의 개·보수와 냉·난방시설, 소파나 정수기 등 비품 교체·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단지당 최대 500만원까지 총 7,5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에는 27개 단지 1억2천만원, 지난해는 15개 단지 7,3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