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광 스탬프투어 코스 인기... ‘여행하고, 선물도 받고’

5개 코스 47개 지점 주요 관광지 테마별로 즐기고 기념품도 수령

2024-04-0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봄나들이 여행객들을 위해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47개 지점(동국사는 아리랑·탁류길 코스 중복 포함)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기념도장을 통해 인증받는 군산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각 코스의 인증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군산의 추억을 그대로 기억할 수 있도록 관광지 마그넷, 컬러링 북, 스노우볼, 캔들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야간경관 명소를 활용한 별빛따라 코스, 5개 코스 47개 지점 중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지점을 선택해 정해진 숫자(10, 20, 30)를 완주하는 내맘대로 스탬프투어가 있다.

 

, 야간 관광 코스인 별빛따라 코스의 경우 코스 완주에 더해 숙박을 했다는 영수증도 필요하다.

 

군산관광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촬영지인 초원사진관 및 관광안내소에서 리플릿과 안내지도를 수령한 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하면 된다.

 

여행이 끝난 뒤엔 스탬프가 모두 찍힌 완주 리플릿을 기념품 수령처(초원사진관)에 제출하여 기념품을 수령한다.

 

스탬프투어를 마친 뒤에도 군산여행의 여운이 짙게 남는다면 후기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 완주 후 30일 이내 홈페이지에 후기 등록 및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월 20명을 추첨해 매월 10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적인 역사 또는 문화 명소로 구성된 스탬프투어를 즐기며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두 받아 코스를 완주한 성취감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