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덕진&퍼시스 전주제일 전승환 대표, 전북대에 4천만 원 기부

“대학생활 하는 후배들 더 많이 웃게 하고파”

2024-03-31     소장환 기자

일룸 덕진점과 퍼시스 전주제일점을 경영하는 전승환 대표가 발전기금 4천만 원을 전북대학교에 기부했다.

지난 28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승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원예학과를 졸업한 후 사업을 하면서 작은 실천이 큰 보람과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짐을 깨닫고, 같은 경험을 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대학의 클래식 음악 공연에 초청돼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던 보육시설 아이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승환 대표는 “후배들을 더 많이 웃게 하는 데 이 기부금이 사용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정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