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래학교, IB교육 등 다양하게 운영

전북교육청, 28일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

2024-03-29     소장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올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내 131개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본으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과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IB 교육 등을 통해 교육 방법을 다양화하고, 수업혁신 및 평가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연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시작한 전주고등학교(교장 라구한)와 IB 학교로 지정된 전주아중초등학교(교장 조연순)에 전북미래학교 131개교를 대표해 현판이 전달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넘어서 학력신장을 위해 AI코스웨어 등의 수업혁신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전북미래학교의 성과를 모든 학교로 확산하고, 전북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