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A”등급

2024-03-28     소장환 기자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에 따르면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포상식'에서 전북새일센터가 지난해 140여 곳 일반형 새일센터 평가에서 상위 10%의 A등급으로 평가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북새일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기업 동서콘트롤(주)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동서콘트롤(주)은 자동자전장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1997년 설립해 자동차·상용차, 건설기계, 농기계, 엔진 등을 제작하고 있다.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2019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됐다. 2017년과 2022년 전북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을 맺고 그동안 약 60여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하면서 여성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여성일자리창출 우수공로자에 전북새일센터 백은숙 취업상담사가 뽑혔고,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구인처발굴 분야) 장려상에 당선된 전북광역새일센터 정향숙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신진에스엠도 이날 함께 수상했다.

전정희 원장은 “전북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은 도내 여성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성친화유망기업 대표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과 기업들을 이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