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년과 신혼·신행아 가구를 위한 매입 임대주택 202호 입주자 모집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입주 -청년 주택은 시세 40~50% 수준, 신혼·신생아 주택은 30~40% 수준

2024-03-26     김종일 기자

전북지역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 임대주택 202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전북지역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202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는 시세 30~40% 수준이다. 

신혼·신생아Ⅰ유형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으로 나눠 공급한다.

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가 대상이다.

신생아 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다. 

또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28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