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광공업 생산량 두달재 부진

2009-05-01     전민일보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이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한체 두달 연속 부진을 이어갔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3월중 전북지역 광공업생산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20.5% 하락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기타기계 및 장비,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및 트레일러, 식료품,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1.7% 감소했다.
주요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기타운송장비(506.1), 의약품(13.6), 섬유제품(6.8)은 증가했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36.4),식료품(-27.4),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7)은 감소했다.
재고는 화학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비금속광물 등은 감소했지만 1차금속, 자동차, 금속가공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5.2% 증가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