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계물의 날’ 기념 물 절약 캠페인 등 행사 다채

2024-03-24     한민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두의 물절약 실천 동참을 위한 캠페인,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물포럼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물환경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 상관면 소재 전주천변에 방치돼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도민 모두가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이므로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 증대를 통해 미래세대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물 절약 실천 등 경각심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전북지역 물 현안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전북물포럼 킥오프회의 행사를 개최, '전북 물포럼 주요 아젠다' 논의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