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동순찰대, 민·경 야간 합동순찰 전개

2024-03-24     이정은 기자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국민의 평온·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합동 순찰은 전주완산서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군산서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발대 이후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필요 시간대에 경력을 집중 배치,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은 유동 인구 및 112신고가 많고, 가시적 순찰이 요구되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와 객리단길 일대, 그리고 군산시 수송동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경이 한 마음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전북 기동순찰대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치안수요를 분석,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치안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 합동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승현 기동순찰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계기로 핵심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이고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