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 일제정비·신규 모집

2024-03-24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관내 지정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신규 모집에 나선다.

 

착한가격 업소란 착한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안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펼쳐 오는 6월 중 재지정 또는 부적격 업소에 대해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1일부터 19일까지 외식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도 진행한다.

 

, 6개월이 경과되는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업소 등은 제외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관내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확인서, ·하반기 연 2회 쓰레기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칩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 물가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하다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