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전북 종친회원들의 화합에 힘쓸 것"

김병래 회장, 경주김씨 전북특별자치도 종친회 신임 회장 추대

2024-03-21     정석현 기자

경주김씨 전북특별자치도 종친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전주연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병래 전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종친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병래 회장은 "경주김씨 전북 종친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북 종친회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래 회장은 전 대한컬링연맹 회장(3연임), 제4~8대 전북수영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컬링연맹 명예회장, 전북수영연맹 명예회장, 복지TV 상임고문, 경복 아이앤씨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경주김씨는 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로 현존하는 경주김씨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과 넷째 아들 김은열로부터 시작됐으며 집성촌은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충청남도 보령시 등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