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운영

-지방농촌진흥기관 청년농 육성 담당 지도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청년농 육성정책, 농·창업 전문교육 등 전문 지식·실무 중심 과정 운영

2024-03-19     김종일 기자

농촌진흥청이 천년농업인 정착·성장을 도울 길라잡이를 키운다.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전문 조력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및 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과 제도, 농업 분야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이론과 농산업 창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이다.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모색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정책에 힘입어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할 정예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며 “실무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