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청년 두배적금’ 참여자 150명 모집

월 10만원 저축하면 시에서 월 10만원 지원 2년 만기 최대 500만원 수령

2024-03-19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청년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참여자 15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적금은 청년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2년 만기 시 최대 5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 금융상담, 소득지출관리, 신용관리, 부동산 기초 등 금융교육 및 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군산시민 18~39세 청년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공고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거나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전북도 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또는 전북청년 두배적금(www.double.jb2030.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두배 적금 사업으로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