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진행

2024-03-19     김종준 기자

군산시보건소(소장 성낙영)가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된 급·만성 간질환으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어렵다.

 

이에 보건소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를 시행하며, 검사는 보건소 1층 접수실에서 접수 후 검사실에서 채혈해 진행된다.

 

또한 만 40세 이상 양성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생 무료 간암 검진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가 동의할 경우 연계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검진 및 적기 치료만이 완치할 수 있다항체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