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점검

2024-03-17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점검에 나섰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내장산워터파크, 아양숲, 천변누리공원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렌즈 탐지형 전문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자화장실 점검도 병행했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불법카메라로 인한 범죄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