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관급 레미콘 ‘민관공동수급협의회’ 개최

-납품지연과 중단 등 수급차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 -향후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 공급의 안정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2024-03-14     김종일 기자

 

전북지방조달청은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지난 1월 ‘민간공동수급협의회’를 구성하고 14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건설 성수기에 관급 레미콘 납품지연과 중단 등 수급차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 공사현장을 지정하고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우선 납품하도록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3월부터 우선납품 의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북지역 중요 공사현장을 선정하고 레미콘 수릅차질 발생 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향후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 공급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길용 청장은 “레미콘은 국민 안전·생명과 직결된 핵심 건설자재인 만큼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통한 적극행정으로 전북지역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공동스급협의회는 전북지방조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주요 수요기관, 전라북도레미콘공업(협) 등 주요 레미콘 생산자로 구성돼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