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학재단 설립 총회 개최

2009-04-29     전민일보

무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의 창립총회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발기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장학재단은 보다 적극적인 교육지원과 투자를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것으로,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 및 임원을 선임하고 정관심의와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장학재단의 이사장에는 홍낙표 무주군수가, 부이사장에는 이대석 의장이 선임됐으며 백성기 씨와 전병옥 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홍낙표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설립과 함께 무주교육에도 희망이 깃들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 마음이 돼 교육여건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군 장학재단에서는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 진학자 및 성적우수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장학사업과 학력증진 기여교사 지원 및 중·고등학교 수월성 및 맞춤형 교육지원 등 ▲교육지원사업,

그리고 국제화교육센터 운영지원 및 학교노후시설 개선, 기숙사운영지원 등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황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