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접수...71개 사업 1538억 의결

2024-03-1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1일 제2청사에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및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사업 부서에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정책분야 18개 사업 661식량·원예분야 18개 사업 105축산분야 22개 사업 444임업·유통분야 13개 사업 328억 등 71개 사업 1538억원을 신청받았다.

심의회에서 이학수 시장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관련 전문가 등 23명 위원들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의 타당성과 농정방향 적합성 등을 심의해 71개 사업 1538억원을 의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