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과·배 ‘화상병’ 사전방제 교육 실시

2024-03-1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226일과 38일 제2청사에서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상병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 화상병(火傷病)은 사과와 배의 꽃, ,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해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한다.

교육에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송장훈 박사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석구 과수팀장이 화상병 예방을 중점으로 병해충 방제기술을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화상병 특징, 화상병 유사 증상, 방제 대책과 행정명령 준수사항, 3회 방제에 따른 농약 안전 사용과 방제시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이다.

이주연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약제를 3회 살포 후방제 확인서를 제출해달라철저한 사전방제로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