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축제 최우수상 수상

2009-04-29     전민일보

김제시 환경과는 28일 전북도가 주최한 제2회 그린웨이축제 환경동요제에서 김제시 검산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연정어린이 중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웨이축제는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지구의 날 기념으로 개최했으며, 환경동요제, 그린벨을 울려라 코너에 4개 학교 3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지푸라기 짚풀공예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돼 ‘지평선 김제’ 이미지 홍보에 큰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제 중앙초등학교 3학년 이하연 어린이는 휠체어를 타고 나와 맑은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제3회 환경동요제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 만전을 기하고, 이번 수상을 통해 김제시를 대표하게 된 어린이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