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교육정책 간담회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교육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청렴정책과 전북형늘봄학교 등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내 802개 학교 6876명 학교운영위원과 14개 시·군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소통 강화 방안 마련 및 학교 안팎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도 참석해 서로 교육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윤호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회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의 자치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는 청렴한 학교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도 “전북교육의 동반자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