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 새일센터, 상반기 경력단절예방 협력망회의 개최

2024-03-11     소장환 기자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상반기 경력단절예방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사업 및 일·생활균형문화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광역 새일센터는 개인에게 경력개발,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예방 자문상담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 인사·경영·조직문화개선 자문상담, 교육 및 연수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한다.

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도내 4578명의 여성들에게 경력 유지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340곳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올해도 이 사업들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기업의 직장문화개선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유지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정희 원장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을 유지하고,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지속될 것을 기대힌다"면서 "그동안 사업 수행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력단절예방 심층 지원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